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지원

   
 
제 23회 광주창..
제 23회 인천창..
제 23회 포항창..
제 23회 부산경..
제 23회 수원창..
제22회 광주창의..
 
(3월17일자 조선..
로봇 임시파견업..
셀카봉 대신할 ..
드론 관련 전공 ..
휴머노이드형 완..
日, 터널 붕괴사..

Content on this page requires a newer version of Adobe Flash Player.

Get Adobe Flash player


 
  HOME > 고객지원 > 창의뉴스


조회수 2803
제목 (3월17일자 조선일보)달리는 로봇·축구하는 로봇…과학자의 꿈도 함께 달린다

‘뚜벅이 로봇’이 조금은 우스꽝스러운 모양새로 걸음을 옮긴다. 축구 골대를 향해 내닫는 건 ‘축구 로봇’이다. 다양하고 멋진 동작을 선보이는 로봇을 만들며 과학자의 꿈을 키워가는 특별한 모임, ‘강서 로봇동아리’를 만났다.

마을IN_ 강서로봇동아리


	강서 로봇동아리 회원들은 다양한 로봇을 직접 만들고 움직이며 과학자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강서 로봇동아리 회원들은 다양한 로봇을 직접 만들고 움직이며 과학자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로봇 연구·제작하고 체험학습 지원도

블록을 맞춰 끼우고 볼트로 조이는 등 로봇을 조립하는 손길이 바쁘다. 40여 명의 초등학생들로 붐비는 이곳은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 로봇연맹'의 교육장. 지난달 말, 행복플러스가 찾아간 이곳에선 대한민국 청소년 로봇연맹이 주최하고 '로봇교육신문' '월간로봇'이 후원하는 겨울방학 캠프가 열렸다.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동안 진행되는 이 캠프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로봇교실'로, 새해 들어 1월과 2월 두 차례 진행됐다. 캠프가 진행되는 2박 3일 동안 참가 어린이들은 로봇 제작을 비롯해 로봇축구대회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전자, 회로 등 교과 과정과 연계된 학습에 참여한다.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로봇 만들기를 시작하자 덩달아 바빠지는 이들이 눈에 띈다. "잘 모르겠으면 손을 들어주세요!" 외치며 책상 사이를 오가는 이들, 바로 도우미로 나선 '강서 로봇동아리' 회원들이다. 지난해 6월 결성된 강서 로봇동아리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청소년 로봇연맹이 꾸린 이 동아리 회원들은 매달 서너 차례 정기모임을 갖고, 수시로 어린이 대상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꾸려가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속 기어와 센서를 이용해 비교적 쉽게 만드는 로봇부터 인체를 닮아 정교한 제작 과정을 거치는 '휴머노이드'까지, 다양한 로봇을 제작하며 꿈을 키워가는 동아리다.

캠프 참가 학생들이 만든 로봇이 완성되면 로봇을 이용한 각종 시합이 벌어진다. 가장 기다려온 시간인 만큼 꼬마 로봇 제작자들의 얼굴에선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누가 만든 로봇이 가장 먼저 도착점에 다다를까? 어떤 팽이로봇이 가장 오래 돌까? 가장 빠른 강아지 로봇은 무엇일까? 팀을 이뤄 벌이는 로봇 축구 시합이 열리면 함성과 열기로 교육장이 가득 찬다.

◇미래 '로봇 강국' 꿈꾸는 청소년 과학도들

강서 로봇동아리는 지난해 9월과 10월 여성가족부의 다문화가정 인식개선사업 일환으로 강서구 등촌4종합사회복지관과 구로구 지구촌학교에서 매주 로봇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제작한 로봇을 기증하기도 했다. 올해는 곰달래문화복지센터와 화곡청소년수련관에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회원 김성훈(화곡중 2)군은 인터넷을 통해 로봇을 만났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독학해 어느 정도 자신이 붙자 로봇대회에도 출전했다. 로봇이 부서질 때마다 다시 조립해가며 경기를 치렀다는 김군은 "결국 참패했지만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며 배시시 웃었다.

송치훈(여의도고 3)군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방과후교실에서 로봇을 만났다. 로봇의 역동성에 그만 마음이 팔렸다는 송군은 "장래 기계공학을 전공해 로봇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다"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후배들에게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전재운(23·양천구 목동)씨는 로봇공학을 전공하는 공학도다. 특성화 고교인 서울로봇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만큼 일찌감치 관련 분야에 꿈을 품었다. 로봇 설계·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많다고. 대한민국 청소년 로봇연맹 사무총장 황규룡(36·강서구 등촌동)씨는 30여 명의 동아리 회원을 이끄는 팀장이다. 그는 "동아리 회원들이 힘을 합쳐 아이들의 로봇 제작을 돕고 열심히 준비한 로봇 시연 등 행사 진행을 도와준 덕택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동아리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로봇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강서 로봇동아리의 회원이 될 수 있다.
 문의 (02)1661-8223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