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보빌더의 로봇이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서 측정기 전문회사 테스토코리아의 홍보 도우미로 나선다.

측정기 전문회사 테스토코리아는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서 국내 판매 중인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의 전 시리즈를 홍보하기 위해 로봇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테스토코리아는 열화상 카메라 성능의 우수성과 회사의 친근한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전시부스에서 로봇이 춤추는 모습을 측정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로보빌더 소형 휴머노이드로봇 6대가 투입된다. 또 열화상 카메라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설치될 예정이다.

테스토코리아 관계자는 “로봇공연을 통해 아주 작은 열에도 민감한 열화상 카메라의 우수성을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테스토의 열화상 카메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테스토코리아는 열화상카메라 외에도 온도계, 온습도계, 데이터로거, 풍속계, 다기능 측정기,연소가스 분석기, 압력계, 냉매 측정기, 실내환경 측정기, 트랜스미터 등 독일 명품 측정기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한편 ‘2014 국제 전기전력전시회’는 전력기술 진흥과 전기전력 산업의 융합을 통한 성장동력 창출 및 글로벌 시장 개척의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는 한국전력기술인협회와 KOTRA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