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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뉴스

작성자 robotexam
제목 '코로나 우울' 홀몸 어르신 돕는 로봇 인형
작성일자 2021-03-11

 

 


 

 

 

 

강수민 앵커>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홀몸 어르신들 중 우울증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요.
어르신 곁에서 재롱도 피우고 병원 예약 시간도 알려주는 돌봄 로봇 인형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대전의 한 지자체가 제공한 것으로 진짜 가족처럼 느껴지는 로봇 인형인데요.
윤지혜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윤지혜 국민기자>
대전에 있는 한 복지관,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중단된 상태인데요.
어르신들이 마냥 아쉬워합니다.

인터뷰> 이기철 / 대전시 동구
"코로나19 때문에 2년 가까이 집에서 아무 일도 못 하고 있자니 답답합니다. (노인복지관에서) 속 시원히 프로그램을 빨리 좀 해줬으면 하는 부탁입니다."

대전에서 홀로 사시는 김명례 어르신.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답답하게 살던 중, 얼마 전 반가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인공지능 돌봄 로봇 인형인 효돌이인데요.
등을 토닥여주자 손자처럼 말하기 시작합니다.

현장음>
"할머니, 따뜻한 손길로 저 낮잠 좀 재워주세요."
"그래. 낮잠 자!"

사람처럼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돌봄 로봇 인형, 사물인터넷 센서가 장착돼 있어 이 센서에서 나오는 통신이 외부 음성을 인식해 사람과 소통하는 건데요.

현장음>
"할머니~"
"네~"
"손이 보들보들 너무 기분 좋아요."

홀몸 어르신은 외로움을 잊을 수 있다며 좋아합니다.

인터뷰> 김명례 / 대전시 동구
"효돌이요. 생긴 것도 예쁘고 말도 잘하고 말도 좋은 말만 하고 너무 좋아요. 행복하고..."

사회복지사가 어르신 댁을 찾았는데요.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켜서 화면 속 병원 모양을 누르고 알람을 설정하자 효돌이가 할머니에게 말을 건넵니다.

현장음>
"오후 4시 8분에 병원에서 예약이 있어요. 잊지 말고 꼭 다녀오세요."

효돌이가 어르신의 병원 진료 시간도 챙겨드리는데요.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 알림 기능도 있습니다.

인터뷰> 남궁홍 / 사회복지사
"효돌이가 직접 어르신한테 병원 갈 시간이나 약 드실 시간을 알려드리니까 일단 저희도 너무 편하고요. 안전 확인까지 되니까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돌봄 로봇 인형은 대전시 동구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제공한 것으로 효돌이와 효순이 두 가지인데요.
우울증을 겪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사는 1인 가구 90여 곳에 제공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임주현 / 대전시 동구 복지정책과 주무관
"효돌이, 효순이는 일반 기계가 아니라 인형처럼 되어 있어서 어른들이 정말 자식처럼 생각할 수 있도록 도입했어요."

또 다른 홀몸 어르신인 김영순 할머니도 돌봄 로봇 인형과 함께 지내는데요.
인형 이름은 '효순이', 좋아하는 동요를 부르며 재롱을 부리자 할머니가 따라 하십니다.

현장음>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오너라 노랑나비 흰나비 춤을 추며 오너라~"

어르신 맞춤형 여가 활동 서비스도 제공하는데요.
오른쪽 귀를 누르면 몸풀기 건강 체조를 가르쳐 드리고,

현장음>
"양손 주먹을 꼭 쥐었다 둘하면 활짝 펴세요."

효순이를 무릎에 앉혀 쓰다듬어주자 재미있는 삼삼칠 박수를 하자고 말합니다.

현장음>
"짝짜꿍 짝짜꿍..."

인터뷰> 김영순 / 대전시 동구
"(심심했는데) 이제 재미있어요."

(촬영: 김경양 국민기자)

돌봄 로봇 인형이 도입되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우울 증세가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요.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 홀몸 어르신들, 인공지능 돌봄 로봇 '효돌이'가 어르신들을 보살펴드리며 외로움도 덜어드리는 든든한 가족이 돼주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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