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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로그램 전도사 ‘오조봇비트’ 로봇
 
▲ 어린이들이 블록을 쌓듯이 코드 라인을 쌓다보면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형성할 수 있고, 이를 오조봇비트에 인코딩하면 명령어대로 이 로봇이 움직인다. 오조봇비트는 선을 따라 이동한다.


 


 

가로세로와 높이가 1인치밖에 안 되는 아주 앙증맞은 로봇이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5에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6일 테크크런치(techcrunch.com)에 따르면 오조봇비트(Ozobot Bit)라는 이름을 가진 몸통이 큐빅처럼 생긴 이 로봇은 어린이들에게 프로그램을 교육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오조봇비트는 500여개의 명령어를 기억하고 실행할 수 있으며, 미로찾기 게임은 물론 춤도 출 수 있는 등 어린이들과 상호교감하면서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다.


 

iOS나 안드로이드 등의 운영체제를 가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어린이들은 접근하기 쉬운 프로그램 언어인 블록리(Blockly)를 통해 소스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블록리는 구글에서 개발한 웹, 또는 모바일 기반 블록형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오보봇비트는 지난해에 출시된 오조봇(Ozobot)에서 한 단계 진화된 사양이다. 오조봇은 종이나, 테이블 혹은 스크린에 줄을 쳐 놓으면 이 줄을 찾아내서, 줄을 따라 움직인다.


 

또한 줄의 색깔에 따라서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데 예를 들어 파란색은 속도를 내라는 의미며, 빨간색은 돌아서 가라, 황색은 멈춰서라 등의 명령어로 인식한다.


 

오조봇비트는 이전 사양인 오조봇이 하는 기능을 모두 할 수 있으며, 진화된 버전인 만큼 추가 기능이 탑재돼 있다.


 

오조봇비트의 가장 큰 역할은 역시 교육용 로봇으로서 시각적으로 짤 수 있는 프로그램 언어인 블록리를 쉽게 가르치는 것이다. 어린이들은 블록을 쌓듯이 코드 라인을 쌓다보면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형성할 수 있으며, 이를 오조봇비트에 인코딩하면 프로그램대로 기능할 수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프로그램에 전혀 경험이 없는 학생들도 색깔이 다양한 블록을 쌓아가면서 명령어를 익히게 되면 프로그램 코드에 대한 학습이 자기도 모르게 익혀진다. 오조봇비트 가격대는 개당 50달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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