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뒤셀도르프 공항에서 23일(현지시간) 파킹 로봇 '레이(Ray)가 자동차를 옮기고 있다. 파킹 로봇은 이 공항에서 이번에 처음 등장한 것이다.

독일 뒤셀도르프 공항에 무시무시하게 생긴 발레파킹 로봇이 등장해 앞으로 여기 여행자는 로봇 발렛에게 차를 맡기고 공항을 떠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US 뉴스가 23일 보도했다.

공항 대변인은 '레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로봇이 24일(현지시간)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스마트 폰 앱을 사용해 예약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화된 인공 두뇌를 가진 레이는 249개의 주차 공간 중 하나에 차를 주차하게 된다.

공항 대변인 토마스 케터는 지게차와 같은 이 로봇이 3톤까지 완벽하게 자동차를 이동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사용요금은 하루에 29유로(약4만원)이며 바쁜 비즈니스 여행객을 주 타겟으로 하지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